친환경농업에 관심이 많은 관내·외 농업인 150여명이 참가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농업기술센터 서필수 박사가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GCM 농법에 조예가 깊은 전남대학교 정우진, 김길용 교수가 관련 농업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GCM농법으로 블루베리 등 5개 작목을 재배하는 6명의 농민이 수확량과 내병성, 품질 등에서 기존 농법에 비해 GCM 농법의 우수성을 비교 설명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GCM 농법은 젤라틴과 키틴을 활용해 미생물을 대량 배양한 후 활용하는 저비용, 고품질 친환경농업 기술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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