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동리대상’수상후보자 내달 22일까지 모집
‘제27회 동리대상’수상후보자 내달 22일까지 모집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8.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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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제27회 동리대상' 후보자를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동리대상은 고창군(군수 박우정)과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가 동리 신재효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자 또는 판소리진흥에 기여한 사람(법인포함)을 선정하는 상이다.

 국내 판소리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동리대상은 상장과 부상으로 1천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추천은 국·공립 국악 관련 기관·단체, 판소리 관련단체, 국악대회(훈격:대통령상) 주관단체에서 가능하며, 추천서와 수상후보자 공적조서 각 1부씩을 제출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동리대상 심의위원회의 비공개 토론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제27회 동리대상'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동리국악당에서 열리며 수상자와 제자들이 꾸미는 화려한 축하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은 판소리 여섯마당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의 유업을 계승하고 판소리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판소리 대축제, 상설 국악공연, 명창 초청공연, 판소리 체험 등 판소리 성지로써 그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문화관광과(063-560-8043)로 하면 된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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