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교육홍보관에서 백수백복(百壽百福)을 주제로 다양한 한지에 그린 화려한 유색옻칠화 20여점이 전시된다.
백수백복(百壽百福)은 수(壽)와 복(福)자는 옛날 궁중에서 임금의 장수와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큰잔치에 사용했던 병풍의 글자들이고, 백(百)은 완성, 가득함을 상징하고 있어 임금과 그 후손들에게 장수와 복이 가득하라는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수목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전주한지와 유색옻칠을 결합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기존에 보지 못했던 화려하면서도 다양한 유색 옻칠의 세계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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