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철 불볕더위와 장마로 인해 도심 주요 도로변 및 인도 가로수 주변에 잡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 도시미관을 크게 해칠 뿐만 아니라 운전자들의 시야 방해, 해충 발생, 각종 생활쓰레기 투기 등을 유발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적지 않자 금암2동 주민센터는 동주민센터 직원 및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함께 전북대학교병원 입구 양쪽 인도변, 동주민센터 도로변, 대성학원~금암광장 도로변 등 주요 교통 중심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인도제초작업에 참여한 김종태(71)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제초작업하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인도를 보니 참으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상철 금암2동장은 “이번 제초작업으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 향상 및 전주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변 제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금암2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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