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은 오후2시 민방위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직원과 함께 민방위 대피소인 청내 구내식당으로 대피한 후 핵·생화학무기 공격시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방독면 착용법을 직원과 함께 교육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잇단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의 시험발사, 괌 포위사격 위협 등으로 높아진 엄중한 한반도 긴장국면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전시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실질적인 대비훈련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한 익산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같은 시각 김철모 익산 부시장은 관·군·경 합동으로 실시된 긴급차로 확보훈련, 차량통제 검문소 운영을 직접 참관하는 등 비상대비 훈련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체계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독려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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