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 단속은 무주군과 영동군의 생활권이 겹치는 지역에서 빈번하게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커브길 부근에서 차량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취해진 조치이다.
특히 사고 발생장소들은 평소 무주·영동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어 상호 합동 단속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음주운전단속 △마을 앞 보행자 보호를 위한 무인과속카메라 단속 등을 실시함과 동시에 교통사고우려지역에 대한 국토유지관리사무소, 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으로 교통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해 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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