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과 문화 예술이 만난다
사회적 기업과 문화 예술이 만난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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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경제 협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찾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혁신 프로젝트’사업에 관한 성과 시연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전주 한벽문화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게 될 성과 시연회는 (사)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주관하며, KB국민은행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전북민예총 소속 단원들로 구성된 합굿마을과 전라북도 사회적 기업이기도 한 아퀴, 오색문양협동조합, 협동조합 아토 등 연희극 5개 단체가 모여서 여태명 서예가도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신명난 공연도 펼친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 선정을 거쳐서 전북지역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문화 예술 단체 5곳이 협업을 통해 상품 개발을 주도적으로 완료한 가시적인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계기에 상품 개발을 마친 협업 컨텐츠는 참여 단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폰트를 포함해 특수 예술 교육, 전통 공연 등 미디어 기술과 결합해 보다 한 차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작에 나선다.

 또한 앞으로는 성과 시연회 이후에 공동 영업이나 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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