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전북 14개 시·군 생활개선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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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안 모항에서 도내 14개 시군에서 여성농업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핵심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 리더로서 농민·농업·농촌이 즐거운 전북도 삼락농정의 핵심 키워드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공동체의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은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관리, 마음을 움직이는 스피치 기술, 해외농업연수 사례발표 등 여성단체 리더가 갖춰야할 자세와 역량을 개발 등이다.

 또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실현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삼락농정 실천 다짐을 새롭게 다지고 셀프 리더십 마인드를 키워 자기계발 능력 증진. 올바른 회의 진행요령과 절차, 회의 용어 등 단체 육성에 꼭 필요한 기술 등을 교육했다.

 생활개선전북연합회 유연숙회장은"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촌여성 리더로서의 가치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 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백윤금 과장은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임원들이 지역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농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긍심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9일 진안에서 열리는 농업인학습 단체 기술혁신 다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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