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 선정
남원시,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8.21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 옻칠 목공예대전, 문화체육관광부와 디자인문화진흥원으로부터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으로 선정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공예·문화상품 공모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가 선정된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이 담긴 공예품과 우수한 공예인 발굴을 통해 공예문화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예공모전에 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천만원을 지원받아 ‘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사업비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전국 목공예인들의 기능 육성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21회 대전부터는 목기산업의 근간인 ‘갈이’ 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옻칠 목공예품과 차별을 두고 ‘갈이’ 부문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목기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살리고 옻칠 목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우수 목공예품을 선정·시상하는 경진대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제21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세부일정은 오는 10월경 확정짓고 2018년 3월경 작품을 접수·시상할 예정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