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한 이날 비눗방울가족봉사단 단원 10여명은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목욕탕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목욕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목욕탕을 찾아가 목욕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청결해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영하 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아동들의 자존감회복과 인성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되고, 가족봉사단들의 참여로 봉사단 내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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