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본격화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 본격화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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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에도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이 2018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지난 17일 밤 7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 2층 실내공연장에서 발기인 60여명과 정헌율 시장,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홍락 이사장.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최봉섭 상임이사, 최영규 도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 발기인대표로 양재석 종로상회 익산대표를, 사무국장으로 민찬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각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정관·규약제정위원회:김종목 (익산연합내과 영상의학과의원 원장)

▲교육위원회:권태홍 (협동사회연구소 대표) ▲창립총회준비위원회:이기영 (영생교회 장로) ▲사업계획 및 예산작서위원회:김영신(의료사협 활동가) ▲조직·홍보위원회:이중구(연동교회 장로)씨 등을 선임했다.

 양재석 발기인 대표는 이날 "의료사협을 만드는 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의료사협이 계획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법인설립과 출자금 모금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기인대회를 가진 익산 의료사협 법적 설립규정이 조합원 500명, 출자금 1억원으로 규정된 만큼 연말 열리는 총회전까지 조합원 2천명, 출자금 4억원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익산 의료사협은 연말까지 법인이 설립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치과의원을 개원할 방침이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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