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린이·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19일 ‘2017 제1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정기회’를 군산시립도서관 교양문화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어린이 참여 권리의 상징인 ‘어린이 권리광장’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들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시는 이날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논의한 안건들은 담당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 확보는 물론 시책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시 어린이행복과 최성근 과장은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 정기회를 통해 어린이 참여 권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수립을 마련함으로써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