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면전 상황에서 각종 재난과 위기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21일 새벽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1일 행정기관 소산훈련 및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이 실시되며 22일부터 24일까지는 도상연습 토의 및 전시현안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23일은 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실시하며 오수면사무소는 5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사정포 등 공격대비 주민대피훈련이 진행된다.
심민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으로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