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이날 아시아 태평양 청년 교류 행사는 국제행사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개발계획(UNDP)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 얼반유스아카데미에서 주관해‘지속가능 개발목표-관광 실현’을 위해 교육, 멘토링, 관광, 아이디어 제시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평선 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김제 전통시장 및 새만금 방조제 등 김제 주요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으로 김제시의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평선축제가 향후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축제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글로벌 육성 축제 준비 단계로 의의가 큰 행사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우리 시를 방문한 아시아 태평양 청년들의 좋은 제언들은 지평선 축제와 우리 지역의 벽골제, 금산사 등 문화유산을 관광 자원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40여 일 남은 지평선축제 준비가 한창인데 시민과 공무원, 축제 관계자가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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