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서예 ‘바람동아리’는 서예 교육을 통한 커뮤니티 모임이다. 지난 3월부터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는 것.
수업은 전주부채문화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창윤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강의의 주요 내용은 서예 기초인 붓잡기, 자세잡기, 용필의 원리 등 기초 과정을 배운 후 한글 문장쓰기 등이다. 연말에는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부채 선면 등에 작품을 제작, 전주부채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는 시간도 갖는다. 대상은 서예에 관심 있는 성인 15명이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문의 전주부채문화관 063-231-1774~5(월요일 휴관)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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