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택문화창의센터는 14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집수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행정복지센터로 선정된 9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대상조건과 사업내용사업량 등에 대한 홍보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내 유관기관인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익산지역자활센터에 직접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29개 읍·면·동 직원과 유관기관에는 관련세대에 주택문화창의센터 집수리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필요 세대에는 직접 접수나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주택문화창의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생활에 꼭 필요한 전기와 건축설비분야 소규모수선교체서비스를 연중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택문화창의센터에 접수된 세대는 직접 방문해 신청내용을 확인하고 주거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우 주택과장은 "주거개선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거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여건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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