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2시 40분께 전주시 교동 한옥마을 내 상가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불이나 30분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건물 외벽 16㎡와 실외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소방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은 전기적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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