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위원장, 흥사단 동북아 평화문화제 참석
양영두 위원장, 흥사단 동북아 평화문화제 참석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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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영두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공동대표·사)소충 사선문화제전위원장은 11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인제군(한국 DMZ 생명평화동산)에서 개최된 제20회 한·중·일 동북아 평화문화제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석 20년 세월의 회고사를 했다.

 양 대표는 회고사에서 ″2004년 제7회 문화제 당시 고구려유적지 지안(集安)을 방문 했을 때, 집안역사박물관에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지방정권으로 역사왜곡을 시작하고 있는 것을 발견, 당시 동행한 MBC문화방송에서 저녁 9시뉴스 첫 제목으로 방송했고, 전 언론이 들고일어나 국민들의 역사관을 일깨우고, 결국 중국 호금도(胡錦濤)의 구두사과를 받아내는 일을 흥사단이 해냈다″고 말했다.

매년 중국 동북삼성(요녕성.길림성.흑룡강성)을 방문해 친선축구대회, 민속문화제, 백일장, 고구려유적지 탐방, 백두산탐사, 발해유적지, 안중근의사 하얼빈역의거지 추모행사, 연변대학과 함께한 중국동포 청소년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친선문화제를 이어왔다.

  20주년행사는 한·중간 사드갈등으로, 중국측을 초청. 연변대학교 조문학부 김호웅교수, 김일, 서옥란교수와 흑룡강성 허룡호 조선어방송국 국장, 최용수민족교육학원 연수부주임, 요녕성 교육국 박영철주임, 만륭촌 이문길촌장을 초청했다.

 또한 흥사단 류종열이사장, 정용상 동국대 법대교수(상임대표), 이기종 도산통일연구소장(경희대교수), 그간 행사를 20년간 봉사해 온 양영두 공동대표(국민의당 통일위원장)등이 참석해, 동북아 청년교류방안 평화뗏목 만들기, 성찰과 회복, 변화의 몸짓을 토론하고 DMZ 남북분단의 현장, 을지전망대 방문,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를 탐방하고 행사를 마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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