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무용협회, ‘강습회 및 학술 심포지엄’ 개최
전북무용협회, ‘강습회 및 학술 심포지엄’ 개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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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이하 전북무용협회)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전주 우진문화공간 연습실에서 무용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용 강습회에서 한국무용 실기는 장인숙 널마루 무용단 단장이, 현대 무용 실기는 김유정 소마 움직임 연구소 소장, 이경호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발레 실기는 박재홍 한국무용과학회 회장 겸 한성대학교 예술학부 교수가 수업을 맡아 진행했다.

 전북무용협회는 또 12일 오전 전주 우진문화공간 공연장에서 전라북도 무용교육과 예술계의 정책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제1회 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박세광 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 부지회장의 사회로 이뤄진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이태호 익산문화재단 사무국장 겸 미술평론가, 박재홍 한국무용과학회 회장 겸 한성대학교 예술학부 교수, 이현승 전라북도 학원연합회 무용분과 부회장 등이 발제를 맡아 전라북도 대학교 무용학과위 발전과 변화, 전라북도 무용학원들의 현실과 발전을 다뤘다.

 지정 토론에는 (사)한국춤문화자료원 공동대표인 양민아 한국외대 겸임교수와 이병재 전라일보 문화교육부 부국장,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 류영수 한국보훈무용예술협회 이사장 등이 나서 중앙정부의 예술정책과 전북 예술계의 현실, 현 정부의 문화 예술 정책에 대해 되짚었다.

 전북무용협회 염광옥 지회장은 "전라북도 무용계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이 시점에 무용인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서로 공유하고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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