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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건강수준 갈수록 악화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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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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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생존경쟁에 내몰리고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도민들이 운동을 기피하면서 건강의 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칫 40-50대 중장년층에서 운동부족과 음주, 흡연,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건강을 잃기쉬어 성인병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도민들의 걷기실천율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2015년 걷기실천율을 보면 평균 35.8% 수준으로 지난 2010년 42.8%보다 무려 7%p 하락했다.

이는 전국평균 걷기실천율 41,7% 보다도 크게 낮은 것이어서 일상생활속에서의 작은 실천인 걷기조차도 도민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역별로 보면 남원시가 48.4%로 가장 높고 장수군 45.7%, 고창군 44.5%, 전주시 42.3% 등의 순이다.   

걷기실천율이란 지난 1주일동안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이다.

또 도민들의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도 갈수록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5년 기준 전북지역 건강수준 인지율은 평균 47.1%를 나타냈는데 이는 5년 전 조사때 52.7%보다 5.6%p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임실군이 58.1%로 가장 높고 무주군이 39.7%로 가장 낮았다.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이란 도민중 주관적 건강수준을 매우 좋음 또는 좋음에 응답한 사람의 분율이다.  

도내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학교와 단체 등을 상대로 건강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지만 사실 그때 뿐이다”며 “건강에 대한 중요도를 시민들 스스로 인지하고 걷기 등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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