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본사 방문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본사 방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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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8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수상자들이 본사를 방문해 임원진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얼 기자
 “변산해수욕장의 잊혀진 명성을 되찾고 변산 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통하여 전북 부안을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도민일보(회장 김택수)가 주최한 ‘제28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본선 입상자들이 지난 9일 오전 본사를 방문하고, 대회를 마친 소감과 함께 지역의 일등 홍보대사로서 향후 계획도 밝혔다.

 전국 최고의 해변 미인을 가리게 된 올해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지난 29일 부안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미스변산 진 한도경, 선 조현진, 미 조정연, 박지현, 부안참뽕 이지영, 전북도민일보 이현경, 제일건설 신예지, 더마버드화장품 김솔빈 등 8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이 대회 미스변산 진으로 선발된 한도경 양은 “부안지역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의 숭고함과 그것이 만들어낸 천혜의 비경 등을 간직하고 있는 부안 변산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영광스러운 마음뿐이다”라며 “앞으로 주어진 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해서 일등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스변산 선으로 선발된 조현진 양도 “참가자들이 합숙 과정을 거치면서 열심히 무대 공연을 준비한 이번 대회는 저에게 또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하게 됐다”면서, “미스 변산의 아름다움과 명예를 짊어지고 이에 걸맞게 전북 부안의 명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하는데 입상자 모두 전북도민일보가 개최한 미스변산 선발대회를 통해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다”며, “다소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대회였지만 참가자들이 열성을 다해 임해줘서 대회가 훌륭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전북과 부안의 절경을 전국 각지에 알릴 수 있는 홍보 대사가 되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라고, 수상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역대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들은 전북은행 9명, 이스타항공 4명, 가수 겸 MC 1명, 모델 10여명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전북과 부안의 관광 명소로 거듭나는데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들은 지난 9일 김종규 부안군수로부터 부안관광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또, 부안해양경찰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장도 받아 1년간 해양경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부안해경 관할구역 해양정보 및 정책 관련 분야의 홍보 역할도 맡게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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