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방학 중 휴관 없다”
전주역사박물관 “방학 중 휴관 없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08.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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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휴관 없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휴관 없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운영하는 것으로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문을 열어 일주일 내내 어느 요일이든지 박물관에 오면 전시 관람과 교육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기간 중에는 또 상설체험프로그램도 체험비가 할인된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주정신 꽃심 배지 만들기, 닭띠 배지 만들기, 효 문자도 탁본, 완판본 춘향전 목판 인쇄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주 8경 스탬프 찍기와 닭띠해 스탬프 찍기 등은 무료이다. 

 매주 주말 오후 2시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한다. 4~5일에는 '모아나', 12~13일에는 '덤보', 19~20일에는 '씽', 26~27일에는 '포카혼타스' 영화를 보며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전주 정신 특별전 '꽃심의 도시, 전주'를 관람할 수 있다. 전주정신 '꽃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천년도시 전주의 역사?문화적 특질과 이를 만든 전주정신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동희 관장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휴관일을 모르고 박물관을 찾아 왔다가 돌아가는 관람객들이 있어서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하며, "방학 중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아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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