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7월중에 선착순 접수를 받아 관내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3주 동안 월·수·금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동안 실시한다.
군은 유소년 체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했으며, 한누리전당 수영강사 2명이 어린이들의 개인별 수준에 맞춰 진행했다. 여기에 2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강습은 어린이 수영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주로 자유형 위주의 기초반으로 이뤄졌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이번 어린이 수영 특강반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수영에 관심을 갖고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누리전당 수영장은 연간 5만여명의 주민이 체력증진 및 여가생활을 위해 이용하고 있으며, 수영강사 2명, 안전요원 2명 이외에도 매표소 직원 2명, 환경미화요원 2명이 수영장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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