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시 공무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정읍시보건소 시 공무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8.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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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 교육을 갖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행복생활 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지역 응급의료체계구축 사업’과 관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행복지키미)와 심폐소생술(생명지키미) 교육을 갖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전 공무원들에게 10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7회차 과정으로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응급 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는 취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응대나 현지 출장, 각종 행사 진행 등 공무수행 중 직면할 수 있는 심 정지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동제세동기(AED) 작동법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 후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실제 사용법에 대한 연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오숙희) 등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실제 다양한 발생 사례를 예로 들며 상황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정읍과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 구축사업은 최적의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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