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읍면동 선행 미담 이어져
군산시 읍면동 선행 미담 이어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8.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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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읍면동이 무더위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등 선행과 애향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나운3동(동장 이철규) 맞춤형복지팀은 10일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12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철규 동장은 “미력하나마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안부확인으로 소외계층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촌동(동장 주병선) 조경한마음협의체(민간위원장 안대수)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정과 저소득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협의체는 결식우려가 있는 20세대를 선정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주병선 동장은 “협의체와 각 기관 등이 지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수면사무소(면장 이삼규)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기) 위원 30여명은 임피중학교 일원 도로변에 심어진 가로수 제초작업을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삼규 면장은 “직원 및 자생단체가 협심해 관내 체육시설 환경정비, 야산 가시덩굴 제거, 긴급 위험목 정비를 위한 장비 지원 등 일손을 필요로 하는 사업을 자체 발굴,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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