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감곡면사무소가 이장단협의회와 함께 65세 이상 홀로사는 독거노인 전수조사 결과 7월말 기준 28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결연행사를 통해 마을 이장들은 거동불편 독거노인들에게 안부묻기, 말벗해드리기, 행정업무 대행, 경로당 이용 적극 권장하여 질병 및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17년 복지허브화사업인 민간협력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참석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오찬과 더불어 웃찾사 공연단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밑반찬, 파스 등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희설 위원장은 “작은나눔 큰 기쁨으로 시작한 협의체가 복지파수꾼이 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멋진 감곡 만들기를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촘촘한 맞춤형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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