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만 11~18세 (1998년 6월 1일생 ∼ 2006년 12월 31일생) 여성 청소년 중 의료급여 및 생계급여,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이용자(아동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쉼터)에게 위생용품 3개월분(소형·중형·대형 각 36개씩/총 108개)을 지원한다.
반면 민간기업 등의 후원으로 기존에 위생용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의료급여 및 생계급여 해당자는 보건소에 방문신청하거나 이메일(ehdud1212@korea.kr),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이용자는 센터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오는 9월 택배로 위생용품을 받아볼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존감을 지키고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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