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앗차 교통사고’ 운영 결과 발표
익산소방서 ‘앗차 교통사고’ 운영 결과 발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8.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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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소방서는 2017년 특수시책 중 하나인 ‘앗차 교통사고’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익산소방서는 지난 2월 소방차량 교통사고 발생 제로화를 통한 소방력 및 피해발생을 방지하고 원활한 현장대응 확립을 위해 ‘앗차 교통사고’ 토론의 날을 매주 수요일로 정하고 각 부서에서 소방활동 교통사고사례 및 사고 우려가 있었던 사례를 토론하고 그 내용들을 모아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상반기 122건의 사례 중 화재출동이 40건(32.8%)로 가장 많았고 구급출동 35건(28.7%), 구조출동 21건(17.2%) 순으로 집계됐다.

 사례들은 토론일자, 토론자, 소방활동 운행목적별(화재·구조·구급·기타 등), 사고발생 사례, 사고위험요인, 예방대책 순으로 작성됐다.

 이 사례는 오는 12월말 사례집으로 발간해 도내 소방관서에 배부하고, 전국 소방공무원들의 교통안전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봉춘 익산소방서장은 “앗차 교통사고 토론의 날을 통해 동료대원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 인식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있다”고 전하며, “익산소방서는 소방출동 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화하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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