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정읍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8.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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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도움을 주기위해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정읍 바로 알기’를 통해 정읍의 역사와 현재 추진 중인 교육정책, 앞으로 비전 등을 안내하고 설명했다.

이어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제안도 수렴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제안은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칠보물테마유원지와 정읍천, 캠핑장 등 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하고 있는 여러분들에 감사드린다”며 “어떤 부서에서 어떤 경험을 하던 앞으로의 삶에 유익한 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아르바이트를 계기로 고향 정읍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사랑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참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소감문을 발표한 송민지(우석대학교 2학년)학생은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시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고, 앞으로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찬(광운대학교 1학년)학생도 “현장 아르바이트를 통해 단지 경제적 도움을 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정읍이 우수하고 의미 있는 유수의 문화·관광자원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문화와 역사의 고장임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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