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는 150여명의 전라북도4-H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해 단체생활을 통한 심신단련과 협동정신 배양으로 영농정착 의지를 고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와 함께 이들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 각자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명철 도 4-H연합회장은 "미래 농업농촌은 젊은 4-H회원의 손에 달려 있다"고 전제하며 "전북농업의 발전을 위한 삼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돈버는 농업실현과 한국농업의 미래를 젊은 4-H회원이 짊어지겠다"고 다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김학주 원장은 "우리농업은 6차산업의 전환기로 무한한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어 이 자리에 모인 유능한 4-H회원의 노력이 미래 우리농업의 발전이다"며 "회원 모두가 하나 되어 농업, 농촌 활력화에 최선을 다한다면 개인의 발전과 농촌의 발전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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