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촌어린이 위해 야외 풀장 개장
익산 농촌어린이 위해 야외 풀장 개장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8.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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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함라 지역 어린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함라두레마당(위원장 장두형)과 함라한옥체험관(대표 이양몽)에 야외 어린이 풀장이 마련됐다.

 이번에 개장한 어린이 풀장은 수심 70cm 이하의 소형 풀로 6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풀장을 제공하게 된다.

 함라마을에는 함라삼부잣집과 함열향교, 관아터, 김육불망비, 고즈넉한 옛 담장길 등 문화체험까지 할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알찬 코스가 될 것이다.

 장두형 함라두레마당 위원장은 "농촌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풀장을 개장했다"며 "아이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관리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영 함라면장은 "농촌지역은 도심과 거리가 멀어 야외 어린이풀장에 갈 수 없었으나, 농촌지역에 어린이 물장을 개장해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좋은 추억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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