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독거노인을 비롯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 장애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우려가 높은 노인 대상자들의 주거, 건강 등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익산시는 하반기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확대 설치됨에 따라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중점사업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우선사업으로 8월부터 오는 9월까지 2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는 긴급지원 및 공적 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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