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을연구회 류정연 회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회원 모두가 부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한 장학금인 만큼 장학재단이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회원들의 뜻을 깊이 새겨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늘연구회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품종을 선정하고 재배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농가소득과 연계해 고소득을 올리길 기대하고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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