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15일까지를 물놀이 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 중이다. 더욱이 각종 대책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물놀이 사고 안전요원 배치다.
안전요원 배치는 지난 7월13일부터 6개 14개소의 물놀이 장소에 28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물놀이 장소에 상주하며 사고 예방활동에 나선다.
특히 군은 안전요원 배치 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마쳐 사고 대비 효과를 높였다. 또 물놀이 취약시간과 주말에는 집중 근무를 한다. 안전요원과는 별도로 군 담당부서 직원들도 매주 2∼3회 사고예방 순찰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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