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서
군산시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7.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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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침체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내 고장 상품애용운동’, BUY 군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준수 부시장 주재로 31일 열린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 BUY 군산’의 ‘2017년도 상반기 추진 실적 보고회’도 이런 일환.

이날 시는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주력했다.

시는 15개 부서로 이뤄진 지역경제 활성화 T/F팀을 중심으로 올 상반기 선정한 17개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사회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 ‘Buy 군산’의 적극 참여를 권장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내 고장 상품애용운동’, BUY군산’을 전 시민운동으로 확산하는 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종 행사 때 포상금과 경품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유관기관, 단체 및 기업들의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공직자가 솔선해 경제회복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업발주시 지역업체 참여방안 강구, 하도급 계약시 지역업체 참여유도 등 모든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내 고장 상품을 적극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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