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응급처치·심폐 소생술 교육
정읍시보건소 응급처치·심폐 소생술 교육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7.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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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가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정읍과 고창, 부안 3개 시군 광역 응급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골든타임 사수! 서남부권 지역 응급의료 체계 구축 사업’과 관련한 지역행복 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7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 대상은 보건소 의료 지원반으로 편성돼 있는 관계 공무원으로,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오숙희 교수 등 2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을 설명하고, 응급처치와 심폐 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교육용 마네킹 애니를 이용한 심폐 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보건소는 이후에도 마을 이장 중심의 ‘생활안전 도우미 양성’과 전문적인 심폐 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중심의 BLS Prover 양성을 위해 지역별 담당 교수진과 함께 시민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남권 응급진료체계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의료기관인 정읍아산병원을 거점으로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긴박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른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사업이다.

김생기 시장은 “탄탄하고 빈틈 없는 서남부권 응급의료 진료 체계 구축으로 골든타임을 사수,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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