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주시 나들가게 공동세일전 참여 61개 점포의 7일 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기록을 분석한 결과 공동세일전 전(前)주 407만원 대비 공동세일전 기간 동안 15.9% 상승한 472만원 매출을 보여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이 참여 점포의 매출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여름철 성수기에 진행하게 되어 참여한 나들가게들의 공동세일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나들가게 점포에는 홍보물품(현수막, 전단지) 제작, 고객사은품(물티슈)을 지원한다.
시와 경진원은 2016년부터 ‘전주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을 협력하여 지원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공동세일전으로 골목상권이 살아나고, 참여점포는 매출증대로 경쟁력이 확보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며, 전주시 시민들에게 나들가게에서 물건을 사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행복해지고 지역 경제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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