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여자역도팀, 전국대회 호령
하이트진로 여자역도팀, 전국대회 호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7.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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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연고로 하고 있는 하이트진로 여자역도팀이 전국 대회에서 최정상급를 실력을 재확인했다.

27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여자역도팀은 지난 24일부터 4일간 강원도 양구(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7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 3명이 금메달 6개를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문민희(23세) 선수는 75kg급에 출전해 인상 108kg와 용상131kg, 합계 239kg을 들어올리며 종전기록(인상 105kg, 용상 130kg, 합계 235kg)을 모두 갈아치우고 대회 3관왕은 물론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소희(21세)선수도 58kg급에 출전해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90kg급에 출전한 이주희(22세)선수도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이트진로 김용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하이트진로(주)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앞으로도 각종 국내·외대회는 물론이고 특히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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