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감곡면 진교마을 해바라기 축제 성황
정읍 감곡면 진교마을 해바라기 축제 성황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07.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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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감곡면(면장 박종일) 진교마을 해바라기 축제가 26일 마을주민과 관람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감곡면 농악공연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진교마을 출향인들의 축하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축제는 올해 1월 ‘2017 정읍 마을 만들기 시민창안 대회’ 뿌리단계에 선정된 진교마을(이장 김영배)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마련했다.

주민들은 축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마을 진입로와 천변, 공터 등지에 약 7만주의 해바라기를 직접 심고 가꿔왔다.

김영배 진교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은 “마을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축제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가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오늘 축제를 계기로 마을 주민들이 더욱 더 힘을 모아 귀농 귀촌을 선도하는 으뜸마을로 발돋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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