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 상승과 고온 다습한 기온이 계속되면서 음식물 쓰레기의 빠른 부패로 악취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기동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5개조로 편성, 주말 관광객이 모이는 해수욕장과 계곡을 중심으로 운영하여 음식물을 신속하게 수거 할 예정이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과 소독도 병행 시행한다.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부패가 빠르게 진행돼 악취 발생이 우려되므로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동시에 청결한 용기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 명품 고창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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