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냉난방기 작동, 무더위 쉼터 간판부착,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및 포스터 비치, 무더위쉼터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여부, 무더위 청결 상태 등을 중점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 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폈다.
정 시장은 "최근 장마와 폭염 등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무더위 쉼터의 주 이용 층이 폭염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인 만큼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비교적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로당과 주민센터 66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 사업비 2천200여만원을 투입해 무더위 쉼터 냉난방기 753대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다.
또한,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섬,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 30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시 살수차 운영하고 다중 집합장소에 얼음을 비치 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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