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비 만전
완주 고산면,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비 만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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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고산면사무소가 여름철 특별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26일 고산면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내달까지 한 달여 동안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피서객들이 주로 찾는 만경강변 남봉교, 오성교, 고산교를 비롯해 대아댐 주요 하천 등 총 7곳의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12명을 상주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표지판, 구명환, 부표 등 안전시설과 장비를 상시 점검키로 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수난자 구조, 위험지역 통제 등 예방대응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말에는 직원 자체 물놀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24시간 상황관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고산파출소와 119 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물놀이 안전관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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