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 농촌체험공간 인기
전북도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 농촌체험공간 인기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7.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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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환경, 건강, 배려의 다양한 식(食)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농업·농촌과 연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농업·농촌 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교육에 대한 국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 소비촉진과 연계한 생애 주기별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0년부터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만 195곳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순창 4곳을 비롯해 모두 14개소가 지정 이 중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북도 우수농촌식생활 체험공간은 다채로운 농촌 체험 활동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체험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은 역사적·문화적인 이야기를 듣는 마을둘러보기 체험과, 순창의 대표 브랜드인 고추장과 지역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해 만든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도는 지난 7월 중 전라북도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활성화를 위해 도내 13개소를 점검하며 체험프로그램 전문가 및 식 체험공간 운영자와 소통 행정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도내 우수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역량을 쏟을 방침을 정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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