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에 선정된 덕진수영장 박정모(35)·유영광(40) 강사와 이정은(32) 안전요원은 지난 4월 덕진수영장을 찾은 한 시민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지자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속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한 성과와 덕진수영장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등을 이용해 심정지 상태에 이른 사람을 소생시킨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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