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는 21일 다른 차량 번호판을 훔친 A(53)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6월 29일 오전 2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한 초등학교 앞에 주차된 그랜저 차량의 번호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차 종류가 같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김 씨는 “과태료를 체납해 차 번호판을 영치 당해 내 차에 붙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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