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무진장축협은 고급육 품질의 한우 공급과 판매를, 음성공판장은 도축과 가공을 전담함으로써 안전한 한우를 공급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무진장축협은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한우가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는 싸고 질 좋은 한우고기를 공급하고 생산자에게는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현재 이마트 11개 매장을 2019년까지 20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대도시 농축협 마트 입점을 목표로 한해 2,000두 소비를 예상하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철저한 사양관리와 계열화 시스템을 통해 고급육을 생산해 온 장수한우가 국내 최대 공판장인 음성공판장과 MOU 체결을 통해 더욱더 우수한 브랜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국내 최고의 브랜드라는 명성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