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46회 전국학생사격대회와 여름방학을 맞이한 이용객수 증가에 따른 안전점검으로 사격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 관련 각종 안전사고 및 사격장 화재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총기 격납고 및 실탄저장소 관리상태, 총기안전 관리상태, 분진화약으로 인한 화재 위험 여부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전북종합사격장은 지난 2003년 전주에서 이곳으로 이전 후 엽총(크레이), 공기권총, 공기소총 사격을 일반인도 유료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올해 상반기 8천60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김광호 서장은 “다소 느슨해 질수 있는 여름철 사격장 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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