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만족도 ‘98.2%’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 만족도 ‘98.2%’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7.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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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올 하반기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더욱이 상반기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무려 98.2%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오는 8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인봉경로당 등 관내 5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초검진 및 보건교육, 진료·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반기 ‘100세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난달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하반기 사업 대상 경로당 50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다음 달 인봉경로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은 보건소 통합 건강증진팀의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질환·영양·운동·치매예방 교육, 전주시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진료·건강 상담 등이다.

 보건소가 상반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8.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이용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료자원들과 연계한 행복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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