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단독으로 치러진 제1회 시상식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눔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한 보리네생고깃간 익산점은 삼성동 복지허브화 추진과 관련해 착한가게로 월 3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의 왕래가 거의 없는 홀몸 어르신 10여분을 초대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려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네' 삼성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앞서 보리네생고깃간 익산점은 지역의 어르신에 대한 섬김과 이웃에 대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리네생고깃간 익산점 노병준 대표는 "많은 것을 나누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이 있는 삼성동을 만들기 위해 미약하나마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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