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면 화재피해 가정에 희망 전달
완주 이서면 화재피해 가정에 희망 전달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7.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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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이서면이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희망을 전달했다.

 19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택화재로 집이 전소된 가정에 필요한 냉장고와 전기밥솥을 전달했다.

 이번 화제로 가장이 목숨을 잃었고,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과 고3 학생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군민의 날 행사에서 어울림 장터를 열어 모금활동을 전개했고, 모아진 후원금으로 가정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본적인 생필품 지원부터 사회, 심리적 상담을 통한 일상생활 복귀지원까지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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